2010년 3월 3일 수요일

Windows7 패키지 제품에는 32bit 64bit가 없다?

Windows 7 제품 판매 종류는 DSP(coem), FPP(패키지), 라이선스 이렇게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DSP제품은 원래 컴퓨터에 COEM방식으로 설치되어 판매되는 제품으로 사용됩니다.
예를들어 삼성PC를 구매하면 PC에 설치되어 있는 Windows 7은 DSP형태입니다.
가격도 패키지 제품보다는 저렴합니다.
DSP제품은 제약 조건이 있습니다.
PC에 설치되어 나오는 저렴한 제품이기 때문에 PC가 바뀌면 재설치를 할 수 없습니다.
원리는 DSP제품이 설치될 때 CPU,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정보를 읽어들여 설치ID를 생성하여 그것으로 정품인증을 합니다.
따라서 해당 H/W가 바뀌면 재설치시 설치ID가 틀려져서 정품인증을 할 수 없습니다.
메이커PC를 구매하시면 PC본체에 Windows 정품인증 라벨이 붙어 있는데 DSP제품을 구매하시면
이 인증 라벨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32bit용 64bit용으로 선택하여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FPP(패키지)제품은 가격이 제일 비싸지만 PC가 바뀌어도 재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번에 여러대의 PC에 설치하시면 않되겠지요? 단속에 걸립니다.
Windows 7 FPP 제품은 32bit용 64bit용 설치CD 두장이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한번 구매하시면 추후에 PC를 업그레이드 하시거나 바꾸실때 사양에 맞는 bit를 선택해서
설치하실 수 있지요. 단, 언어는 영어 한국어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64bit의 장점은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이 커지니까 속도도 빠르고 OS가 인식하는 메인 메모리 최대 용량도 4GB이상 되지요.
단점은 64bit전용 프로그램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프로그램이 64bit 전용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해야하는건 아니구요 보통 Daemon이나 OS처럼 시스템에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64bit 전용 프로그램으로 따로 존재하는 경우가 있구요. 오피스나 포토샵같은 프로그램은 대부분 상관없습니다.

라이선스제품은 보통 가격이 제일 저렴하지만 기본적으로 5개 이상으로 구매해야하는 부담이 있지요.

이래저래 주저리주러리 였습니다.

1월 2월은 힘들지만 버틴 달이였지요. 3월은 이제 시작인데 많이 힘들어 질거란 생각이 드네요.
모든 영업사원분들 그리고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힘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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